목요일, 7월 27, 2006

[4장 보충] 장기전은 장기전처럼 치루어야 합니다.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마음을 여는 프로젝트 관리" 4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팀을 이끄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 하나를 꼽으라면, 오랜 기간 동안 모두를 같은 목표에 집중하게 만드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기간이 길어지고 요구사항이 뒤집히다 보면, 애초에 목표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 가물가물해집니다. 목표가 흐지부지하게 되면, 논쟁이 벌어졌을 때 뚜렷한 결정 기준이 없습니다. 결국 감정 싸움이나 기 싸움으로 번져서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깁니다. 또한 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도 애매한 탓에 프로젝트 끝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다 해도 구렁이 담넘어 가듯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팀이 성취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오랜 프로젝트 끝에 성취감도 없이 심신이 모두 지친 팀이 다음 프로젝트에 얼마나 열정적으로 뛰어들까요?

그래서 프로젝트 기간이 길수록 좀더 공을 들여 비전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점령해야 할 고지를 명확히 정의하고, 작전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초과 근무를 없애서 팀원들의 집중력과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장기전은 장기전처럼 치루어야 합니다. 마라톤을 100미터 달리기처럼 내달려서는 안됩니다.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역자 이해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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